[앵커]
남)굿모닝 스포츠 순섭니다. 삼성라이온즈가 롯데와의 주말 경기에서
4:7로 졌습니다.
여) K리그 대구FC는 수원과의 리그 30라운드에서 한 명이 퇴장당한 수적 열세 속에 후반 추가시간 바셀루스의 극적인 골로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경기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삼성과 롯데의 주말 경기
삼성 와이드너와 롯데 박세웅이 선발 맞대결을 펼칩니다.
1회 초 전준우의 적시타로 한 점 앞서는 롯데자이언츠
3회 안치홍의 투런포로 석 점을 더 달아납니다.
계속되는 롯데 공격
4회 초 1사 주자 1 3루
와이드너 초구 아 공 뒤로 빠지면서
3루 주자 여유 있게 홈으로 들어옵니다. 점수 0:4
2사 주자 1 2루
타석엔 전 타석 홈런을 친 안치홍이 들어옵니다.
잡아당긴 타구
왼쪽! 담장 넘어갑니다! 연타석 홈런!
일곱 점 차로 벌리는 안치홍의 스리런포!
점수 0:7
4회 말 삼성 반격
구자욱의 안타로 포문을 엽니다
피렐라 쳤습니다! 높이 뜬 공!
좌측 담장 밖으로 떨어집니다!
추격의 투런포! 반격을 시작하는 삼성라이온즈
7회 이재현의 솔로포로 한 점 더 따라갑니다.
9회 말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
넉 점 차로 지고 있는 상황
이성규, 초구 노립니다!
높이 뜬 타구! 좌측 담장 넘어갑니다!
이성규의 벼락같은 솔로포! 이성규의 시즌 마수걸이 홈런으로 석 점 차로 좁히는 삼성.
하지만 더 이상의 추가 득점을 만들지 못하고 경기 4:7로 마무리됩니다.
K리그 대구FC는 수원 삼성과의 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45분 극적인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치열한 접전을 펼치던 양 팀은 후반 11분 대구 벨톨라의 퇴장으로 한 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육탄방어로 수원의 공격을 막아냈고 후반 추가시간 바셀루스의 골로 한 골 차 짜릿한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승리로 리그 4위를 기록한 대구는 오는 24일 포항과 리그 31라운드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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