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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메이커) 3촌의 매력을 가진 영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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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년 09월 18일

[앵커]
경상북도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2023 경북 대표 관광상품 왕중왕전 공모’
본선에 오른 6개 지역의 상품을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두 번째 순서로, 어촌, 농촌, 산촌
이른바 3촌의 매력을 다 갖춘 것을 내세우는
영덕을 김예은 앵커가 소개합니다.

[기자]
어촌, 농촌, 산촌 3촌의 세 가지 아름다움을
모두 품고 있는 곳, 영덕입니다.

먼저, 영덕의 푸른 바다를 느낄 수 있는
명품 트레킹 코스, 블루로드입니다.

블루로드는 쪽빛 파도의 길, 빛과 바람의 길 등
테마별로 4가지 코스가 있어 걷고 싶은 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바닷길을 따라 걷다 보면 눈에 띄게 거대한
배 문산호를 만날 수 있습니다.

문산호는 6.25 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했던 전함으로 이 배에 탔던
770여 명의 장병들은 태풍이란 악천후에도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문산호를 실물 크기로 재현한‘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에는 당시 작전을 감행한 전쟁 영웅들의 나라 사랑 정신이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낭만이 가득한 부흥리 해수욕장에서는
요즘 인기 있는 해양 레포츠, 서핑을 즐길 수 있는데요.

아담하지만 적당한 파도가 계속 밀려와
MZ세대 서퍼들에게 서핑 성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일출 명소 영덕에서는 선상 해돋이 체험으로
배 위에서 특별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일출과 함께 한 시간 반 동안 선상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농촌의 매력에 빠져드는
영덕 으뜸촌, 인량전통 테마마을입니다.

체험, 교육, 숙박, 음식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으뜸촌으로 선정된 이곳에선 직접 농산물을 수확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는 쿠킹 체험도 가능합니다.

뜨거운 바다 열기와 농촌 체험으로 지친 몸을
마지막 산촌 여행, 벌영리 메타세쿼이아숲에서 식혀보는 건 어떨까요?

빼곡하게 채워진 메타세쿼이아 숲속 한가운데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고, 태극권과 숲 속 명상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3촌3미'로 경북 관광 왕좌에 도전한 영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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