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 이틀째를 맞아
열차 운행에 차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레일 대구경북본부는 여객열차 운행률이
평시 대비 KTX 72.4%, ITX 새마을 56.3%, 무궁화 62.7%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동대구역에서는 운행 중지 열차가 100여 편으로 승객 불편과 혼잡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화물열차 운행률도 20% 대로 급감했지만
포항 괴동역과 칠곡 약목역 등에는
물류 업체들이 트레일러 차량 수송 비율을 높여 아직 물류 대란은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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