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구미시는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한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클러스터를 잇따라 유치하는 등
재도약에 날개를 달았습니다.
산업도시 구미의 새로운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역사문화도시로 변신을 꿈꾸고 있습니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Q1.
지역의 염원이었죠. 반도체 특화단지, 그리고 방산 클러스터 유치 먼저 축하드립니다.
이같은 국책사업이 구미에 가져올
기대 효과부터 살펴볼까요?
답)방산혁신클러스터 선정에 이어
7월 20일 정부가 수도권 용인.평택과
비수도권 유일하게 구미를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
지역에도 큰 경제적 파급효과 가져올 전망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로
생산유발효과 5조 3천억원, 고용효과 6천여 명
-방산클러스터 선정으로 생산유발효과 5,780억원, 고용효과 2,100여명 기대
-구미도 새로운 희망이 보인다는 자신감 되찾아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바탕으로
AI로봇, 드론 등 미래 전략산업과 연계해
구미를 전자.IT 소재.부품의 메카로 만들어
Q2.<여>
구미시는 또 신공항 경제권의
최대 수혜 도시로 거론되고 있는데
신공항 경제권 활성화 방안도 궁금합니다.
답)신공항 건설로 대구경북의 산업지도에 큰 변화
-신공항과 직선거리 10㎞, 신공항 핵심 배후도시
물류, 첨단산업, 관광산업 발전시킨다면
'제2의 경제부흥' 이룰 기폭제 될 것
-구미, 작년 기준 경북 항공물류 수출입액의 90%
(중량 기준 48%)
-신공항 들어서면 물류비 절감, 원가 경쟁력 강화로 기업 경쟁력 높일 것
-신공항과 연계된 광역교통망 확충
구미∼군위간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 등
-외투.유턴.첨단기업 투자유치 확대
-글로벌 수준 정주 여건 갖춘 공항 배후 신도시
조성
Q3.
박정희 전 대통령,
역사적인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끈 업적에 대해선
이견이 없습니다.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업적을 기리는 사업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수출산업 활성화, 중화학 공업 육성 등
박대통령의 경제성장 모델은 세계가 주목하는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음
-구미시는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하고 기념사업 마스터플랜 마련
-교육 및 유품전시실을 갖춘 기념시설과
기념광장 등 조성
-'박정희생가역' 역명 개정 추진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전시 콘텐츠 보완,
11월 탄신 기념행사를 문화축제의 장으로 마련
Q4.<여>
이곳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과 생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등 기념시설을 연계한
관광 상품이 출시됐는데, 소개해 주시죠.
답)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 구미에는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끈 그분의 발자취와
개혁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장소가 많음
-출시된 '청운의 꿈, 박정희로드' 상품은
박정희 대통령의 유년기, 청년기, 중년기 발자취를 따라 주요 업적과 개혁 정신을 기리는데
주안점을 둠
-박정희 생가, 보릿고개 체험장, 민족중흥관,
새마을테마공원 등을 주요 코스로
박정희 대통령의 흔적이 남아있는
구미-김천-문경-봉화-영주 주요 관광지 연계
-박정희 대통령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높여 지역 경제에 활력 불어넣고,
지역대표 역사교육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
앵커>
네, 산업도시 구미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에서 뛰는 행정 기대하겠습니다.
시장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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