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 선양 사업 확대

정치경제부 박석
sprex@tbc.co.kr
2023년 09월 15일

[앵커]
구미시는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끈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사업을
확대 추진합니다.

<여>
위상에 걸맞는 추모 공간을 마련하고
박 전 대통령 역사자료관과 생가를 묶어
대표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계속해서 박 석 기잡니다.

[기자]
1963년 제5대 대통령 취임 후 경제개발과 새마을운동으로 당시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발전 기틀을 마련한 고 박정희 전 대통령.

구미시가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박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사업에 나섭니다.

한 달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에 다녀가면서
기념시설 보강에 더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추모관, 역사자료관이 좁고 전시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가지고 있는 유품을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기념 시설 보강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원대한 뜻을 가슴에 새기고 그의 고향, 구미를 위해 도리를 다하겠다는 취집니다.

[김현주 / 구미시 새마을과장]
"구미시는 박정희 기념사업 전반에 대해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용역 수립 중이며,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과 가치를 계승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하고 있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과 관련 깊은 구미,김천, 문경의 관광지를 연계한 새로운 관광상품도 출시했습니다.

'청운의 꿈, 박정희 로드'는 박 전 대통령의 발자취와 주요 업적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기획됐습니다.

구미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사업을 통해 역사문화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입니다.
TBC 박 석입니다.(영상취재 김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