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8뉴스는 경상북도 산업과 수출의 심장인
구미에서 전해드립니다.
구미는 수조 원대의 경제 효과가 기대되는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혁신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열어갈 계획입니다.
<여>
이차전지와 로봇 같은 첨단산업과 함께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광역 경제권 중심도시로
재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첫 소식, 이종웅 기잡니다.
[기자]
구미는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반도체 특화단지는 생산 5조 3천억원, 부가가치 2조 8천억원, 고용 6천 5백여 명에 이르는
경제 효과가 기대됩니다.
구미국가산단은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중심으로 재편되고
이들 산업과 연관성이 큰 로봇·AI·메타버스 산업도 함께 발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구미와 대구경북신공항을 잇는 '구미~군위 고속도로'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난 해 경북 항공 수출액의 93%를 차지한
구미 국가산단과 신공항의 거리가 10km에 불과해
물류에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됩니다.
[유경숙 / 구미시 경제산업국장]
"반도체와 방위산업을 중심으로 구미산단의 산업
구조를 빠르게 재편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이
차전지, 로봇, 드론 등 미래 전략산업에도 적극
적으로 대응해 공항 경제권 중심도시로 재도약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구미시가 인구소멸 위기와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
산업과 문화관광, 인재가 어우러진 글로벌 도시로 재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TBC 이종웅입니다.(영상취재 김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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