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이틀째를 맞아 열차 운행 차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현재 KTX는 평소의 76%, 일반 여객열차는 68% 수준으로 운행 중이고 화물열차는 27% 수준까지 줄어 긴급화물 위주로 수송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하루 동대구발 서울행
KTX와 일반열차 좌석이 대부분 매진되는 등
혼잡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칠곡 약목역과 포항 괴동역, 봉화 석포역 등
화물 수송 비율이 높은 역에서는 이용 업체들이
차량 수송 비율을 늘리거나 미리 재고를 확보해
물류대란은 없는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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