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날씨

편집부 TBC 기상센터

2023년 09월 14일

[기자]

오늘 낮동안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밤부터 다시 비가 시작돼서 일요일까지 계속 이어질 텐데요. 우선 모레까지 예상강수량은 대구 경북 지역에 최대 60mm, 경북서부내륙과 울릉도, 독도는 80mm이상입니다. 또 곳에 따라서는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내리기도 하겠습니다. 내일도 오늘처럼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더라도 갑자기 또 내릴 수 있기 때문에 우산 챙겨서 나가시기 바랍니다.

내일 낮기온은 평년 수준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에 대구가 27도, 안동과 상주는 26도로 평년 이맘때 기온을 보이겠고요, 낮동안 대체로 선선하겠습니다. 하지만 아침기온은 20도를 웃돌면서 평년보다 4도가량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최고기온은 서울 25도, 강릉 24도에 그치겠지만 제주는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겠습니다.
서부지역 문경은 한낮에 24도를 보이는 반면, 성주는 28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4도가량 기온이 높겠습니다.
중부지역 경산과 청도도 한낮에 28도를 보이겠고요, 봉화와 영주는 아침기온 19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동부지역 경주는 아침기온 22도, 포항은 23도로 조금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비가 그치면서 다시 낮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