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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미술관 소장품 구입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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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정병훈

2004년 07월 12일

짓는다 못짓는다 말도 많았던 대구시립미술관 건립공사가
2008년 준공을 목표로
올 연말쯤 착공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미술관의 핵심인
소장품 매입은
아직 먼 이야깁니다.

정병훈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 수성구 삼덕동 일대
2만여평의 부지에 들어설
대구시립미술관의 조감돕니다.

대구시는 공모를 통해
설계를 확정한지 5년만인 올해 겨우 부지 매입에 들어가
빠르면 올 연말쯤 공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2008년 개관이 목푭니다.

특색있는 미술관으로
관람객들을 끌기 위해서는
미리부터 전시할 소장품 수집에
들어가야 할 시깁니다.

그러나 대구시는 계획을
2006년부터로 잡고 있습니다.

박우천- 대구시 시립미술관담당
"2006년부터 20년 동안.."

대구시의 올해 미술품 구입
예산은 고작 2천만원입니다

이 마저도 지난해보다는
천만원이 줄었는데 미술계는
미술품 구입 의지가 없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모 공립미술관 관계자
"정말이냐..웃음밖에 안나와"

장이규-대구미협 부회장
"매입예산 있는 것 같은데.."

미술품 구입에 부산시는
해마다 5억원 대전은 3억원
광주도 1억원씩 쓰고 있습니다.

미술 애호가들은
아름다운 미술관보다
훌륨한 작품을 소장한 미술관을
더 기대하고 있습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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