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SNS 톡톡 순섭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추상 화가 남관 화백의 작품들로 꾸며진 청송의 남관미디어아트홀을 소개합니다.
상주 감꽃유치원의 보물이자
유일한 남자 선생님과 아름다운 은하수를 볼 수 있는 곳, 영천 보현산 천문과학관까지.
화제의 지역 SNS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보는 내내 힐링이 되는 곳,
청송의 남관미디어아트홀입니다.
청송 출신 남관 화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인데요
1990년 작고한 남 화백은 한국 대표하는 1세대 추상 화가로, 한국인 최초로 파리 국립현대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될 만큼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실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이는 특별전이 다음 달 6일까지 열리고요
2층 아트홀에는 인공지능 체험 키오스크가 있는데, 단어나 문장을 입력하면 남 화백의 화풍대로 인쇄된 글씨가 나와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생전 작품들을 토대도 남 화백의
그림 기법 변화를 디지털로 복원한 홀로그램 영상과 유품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청송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남관미디어아트홀로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서글서글한 눈매, 밝은 에너지, 다정한 말투까지.
상주 감꽃유치원의 보배, 노범희 선생님의 슬기로운 유치원 생활을 들여다봤습니다.
노 선생님은 유치원의 유일한 남자 교사인데요.
4년 차 선생님답게 능숙하고 꼼꼼하게 수업을 준비하고, 아이들과 관련된 것이라면 작은 것 하나라도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습니다.
인터뷰하면서도 아이들에게서 눈을 떼지 않은 선생님의 모습에서 아이들을 향한 '찐 애정'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누리꾼은 "우리 상주 감꽃유치원의 꽃 보물 노범희 선생님 최고예요, 저도 다시 유치원으로 돌아가서 쌤 반 학생 하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름다운 은하수를 볼 수 있는 곳
영천 보현산천문과학관을 아시나요?
보현산천문과학관은 전국에서 별이 가장 잘 보이는 보현산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천문과학에 대한 학습시설과 체험, 전시, 잔디 캠핑 공간 등 다양한 시설도 조성돼 있습니다.
또 돔 스크린을 갖춘 천체투영관이 있어 낮에 가더라도 스크린을 통해 실제와 다름없는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경험할 수 있고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우주인 체험과 함께 대형 천체망원경으로 다양한 별들을
살펴볼 수도 있습니다.
우리 별도 보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러
보현산으로 함께 가지 않을래요?
지금까지 SNS 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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