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갈수록 늘고 있는 도산 사건을 전담할 대구 회생법원의 빠른 설치를 여야 정치권과 정부 부처에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상공회의소는 올 상반기 대구의 도산 사건 건수는 만 9건으로 지난 해보다 2,045건 늘어 회생법원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 가운데 증가폭이 가장 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구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비중이
전국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개인이나 기업의 신속한 재기를 위해 회생법원를 하루 빨리 설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