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동산 규제 조치 이후
대구에서 처음으로 평형별로
10대 1이 넘는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나왔습니다.
대림산업이 수성구 만촌동에
447가구를 분양하는 e-편한세상 아파트 1순위 청약접수를 오늘 마감한 결과 평균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33평형은 10대 1,
45평 1.2대 1 그리고 62평형은
2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일부
평형에서는 2~3시간씩 기다리다
지친 고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발코니 면적
축소 등 건축법 강화로 분양가가
오를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반영된데다 투자처를 찾지
못한 일부 투기성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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