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출범 15돌을 맞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발자취와 비전을 살펴봤는데요.
박영훈 앵커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을 이끌고 있는
김병삼 청장을 만나
지구별 진행 상황과 과제를 들어봤습니다.
Q1. 청장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지금 8개 경제자유구역 운영 중이죠,
구역 확대 또 추가 지정 추진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A. [답변]
지금 대구에 4곳 경북에 4곳, 이렇게 해서
총 8개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대부분이 이제 분양이 완료됐고,
미래 신산업을 위해서 용지의 선제적 공급을 위해서 지금 저희들이 확장을 3곳을 하고 있고,
시군과 협의를 해서 총 5곳을 신규 지정을 위해서
계획 중에 있습니다.
Q2. 산업부가 대구 수성의료지구 명칭을
수성알파시티로 변경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 겁니까?
A. [답변]
의료시설용지에서 지식기반산업시설용지로
바뀌게 됩니다.
따라서 거기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지금 대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ABB산업 위주로 산업이 재편되고 그럼으로 해서 수성알파시티가 향후 판교 테크노밸리에 버금가는 수도권 이남의 최대 IT/SW 기업의 집적지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Q3. 경산지식산업지구 얘기 좀 해볼까요,
아웃렛 유치 지역민들 관심이 높은 분야인데,
진행상황 궁금하거든요.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답변]
작년 말에 이제 아웃렛 유치를 위해서 개발 계획 변경을 요청했고, 수차례 행정절차를 거쳐서 지금 자문위원회 자문내용에 대해서 보완 검토가 있습니다.
아마 곧 이어서 경자청심의위원회 의결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Q4.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실 외국인 투자 실적
여전히 저조하다는 지적이 있거든요,
투자를 이끌 복안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A.[답변]
지금까지 우리 청이 개청한 이래
총 31건에 약 10억 7천만 달러를 기준으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들은 계속해서
외자유치와 국내 기업 복귀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2030년이 되면 대구경북 신공항이
개항하게 됩니다.
단순한 공항 이전이 아니고
아마도 초거대 경제권 형성이라는 그런 명분과 타이틀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러한 지리적 강점과 또 대구 신공항과 우리 지역의 1시간 거리 내에 있다는 그런 지리적 이점을 강하게 홍보하고 있습니다.
Q5.마지막으로 청장님이 생각하시는
우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가장 큰 투자 매력 포인트, 무엇일까요?
A.[답변]
협력사 간에 공급망과 기업간의 투자 협업을 통한
시장 진출이 원활하고 특히 우리 경자구역 내에는 규제자유특구라든지 연구개발특구가 같이 이렇게 지정돼 있어서 거기에 들어오는 입주기업들은 연구기관에 대한 R&D라든지 국책연구기관과의
협업, 산학연 네트워킹이 활성화됨으로 해서 타지역보다도 훨씬 더 기업 활동하기가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청만의 어떤 입주기업에 대한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연구개발, 사업화, 홍보, 펀딩까지
저희들이 같이 토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앵커] 혁신성장을 이끄는 새로운 거점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보겠습니다.
청장님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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