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더위가 쉽게 물러가지 않고 있습니다.
동풍이 태백산맥을 타고 넘어 오면서 산맥효과로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일도 내륙지역은 한낮에 30도 가까이 올라 덥겠고요, 평년보다 1~3도 가량 높겠습니다. 다만 아침기온은 대체로 15도 내외를 보이면서 오늘보다 떨어지겠고요, 평년보다도 낮겠습니다. 내일 일교차가 15도 가량 큰 곳이 많겠습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한편 경북 동해안은 어제부터 강풍특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경북 동해 전해상에는 풍랑특보 발효 중입니다. 해안 지역에 계신 분들은 당분간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최고기온은 강릉이 27도에 그치는 반면 광주는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서부지역 문경과 예천 그리고 김천은 아침기온이 15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중부지역 봉화와 영주는 내일 출근길 기온이 13도를 보이면서 다소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동부지역 울진은 아침기온 19도로 다소 높게 출발해서 한낮에는 26도에 그치겠습니다.
당분간 아침과 낮기온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요, 주후반부터는 흐린 날이 계속 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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