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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연이 있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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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4년 07월 10일

새파란 잔디와 시원한 분수,
갖가지 꽃과 아기자기한 동산.

이곳은 공원이 아니라 학교
정원입니다.

삭막하던 학교를 이렇게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곳으로
탈바꿈시킨 곳이 있어 화젭니다.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경산시 압량면에 있는
현흥초등학굡니다.

연못에는 분수가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고 옆에는
물레방아가 돌아갑니다.

잔디밭과 나무도 잘 어우러져
마치 숲속 공원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그 속에서 뛰노는 아이들은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사공병훈/현흥초등 4학년
"놀기도 좋고 자연냄새도 좋고"

이 학교는 지난해 교육부의
녹색학교 가꾸기 사업
시범학교로 선정되면서부터
탈바꿈을 시작했습니다.

교정 곳곳이 꿈의 동산,
고향 동산,텃밭 체험장,
숲 속 쉼터 등 15개 테마별
소공원으로 바뀌었습니다.

녹색학교 가꾸기 사업의 취지는아이들을 자연속에서 자라게
하겠다는 것 입니다.

이종호/현흥초등 교장
"아이들에게 자연사랑을 일깨워
주고 싶어"

학교가 숲으로 둘러싸이면서
어느덧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터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tbc 최국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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