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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TBC 기상센터

2023년 09월 04일

[기자]

9월로 들어서면서 이제 더위 걱정은 한시름 놓았나 싶었는데, 다시 무더운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체감온도가 높이 오르면서 오늘 대구를 비롯한 경북 곳곳은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도 한낮최고기온 대구와 안동이 30도, 성주는 31도까지 올라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또 강한 햇빛 때문에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혹시 최근 잦았던 비 소식 때문에 세차 계획을 미루셨다면, 이번 주는 안심하고 세차를 하셔도 되겠습니다. 당분간은 대구를 비롯한 내륙지역은 비 소식이 없겠고요, 맑고 푸른 하늘 드러나겠습니다. 낮최고기온은 30도 내외를 보이면서 평년보다 3도가량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아침공기는 갈수록 선선해지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거나 구름 간간히 지나겠습니다. 낮최고기온은 서울이 31도, 광준느 32도로 무덥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겠습니다.
서부지역 성주와 칠곡은 한낮에 31도까지 올라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중부지역 의성과 경산은 30도를 보이면서 조금 덥겠지만 봉화는 27도 예상됩니다.
동해안은 내일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은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 변화가 큰 요즘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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