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중이던 경찰관이 불이 난 건물에서
불을 끄고 사람들을 대피시켜 대형 화재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주인공은 대구경찰청 제5기동대 소속
하승우 순경으로 지난 25일 대전 유성구 한 건물에서 불이 나자 소화기로 불을 끄고 건물에 있던 시민 2백여 명을 대피하도록 조치했습니다.

하 순경은 이 과정에서 화재 낙하물로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는데,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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