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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TBC 기상센터

2023년 08월 31일

[앵커]
현재 대구 경북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내일까지 최대 120mm 이상의 비가 오겠습니다.

또 어젯밤 제12호 태풍 '기러기'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한반도 기압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소식,
이현정 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밤새 대구 경북 곳곳에 시간당 30mm 내외의 세찬 비가 쏟아졌습니다.

오늘 아침 6시 기준 누적 강수량 보시면 경북 고령 203.5, 안동 하회 164.0mm 등으로, 경북 북부와 남서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고요, 그 외 대구 경북 지역에도 100mm 안팎에 비가 왔습니다.

경북 북서 내륙은 오늘 오전부터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많겠지만 대구를 포함한 경북 남동쪽 지역은 비가 내렸다 그쳤다 하면서 당분간 계속 될 전망입니다. 오늘 하천 주변 산책은 가급적 삼가해 주시고요, 지하차도 이용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또 어젯밤 제 12호 태풍 '기러기'가 발생하면서 현재 태풍 3개가 동시에 이동하고 있는 이례적인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 후반에는 태풍과 기압계의 영향으로 강수 시점이 변동될 가능성이 매우 커보입니다.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3도 정도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상주와 안동, 대구와 경주가 28도로 어제보다 높겠고요, 울진은 25도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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