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ive(7/9DKIST이사진 선임)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07월 09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대구,경북 과학기술연구원을
이끌 이사진이 오늘 잠정
확정됐죠, 어떤 사람들이
포함됐습니까

ANS)네, 과학기술부는 오늘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이사진 14명을 잠정 결정했습니다.

과기부가 오늘 국회
과기정위 이해봉 위원장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당연직 이사로 임상규
과학기술부 차관과 조해녕
대구시장, 이의근 경북도지사,
그리고 앞으로 선임될 예정인
원장이 포함됐습니다.

선임직 이사로는
설립위원인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김만제 전 의원,
김시중 전 과기부 장관이
포함됐고 김영길 한동대
총장과 박원훈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 김유승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이 선임됐습니다.

또 이전영 포스코 상무와
이장우 경북대 경영학부 교수,
홍종윤 범상공 사장, 이종원 KOG 대표이사가 포함됐습니다.

이가운데 초대 이사장으로는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유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사회는 앞으로 DKIST의
입지와 규모, 연구분야,
운영방식 등 주요 사안들의
최종 결정 권한을 가질 뿐
아니라 향후 정부예산
확보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전망입니다.

DKIST 이사회는 오는 14일
서울에서 첫 회의를 갖고 원장 선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원장 후보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다음달초에는 초대 원장을
선임할 계획입니다.

Q)최근 대구,경북의
벤처기업이 늘고 있다구요

ANS)네, 중소기업청이 오늘
발표한 지난달말 기준 벤처기업 수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556개 업체로 지난 3월의 504개
업체보다 52개 업체가
늘었습니다.

이는 석달 동안 10%가 늘어난
것으로 전국적으로 서울과
경기에 이어 세번째로
많이 늘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지난달 말
기준 벤처기업은 8천202개
업체로 지난 3월보다 738개
업체가 증가했습니다.

중소기업청은 신규 벤처기업이 크게 증가해 석달 연속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고
유형별로는 벤처투자 기업이
줄고 있는 반면 연구개발
중심의 벤처기업이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