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법 서부지원은
유명 유튜버라는 점을 내세워
지인들에게 거액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30대 남성 A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한때 구독자 약 100만 명을 보유하며
화장품 회사를 운영하던 A 씨는
2021년 1월부터 5월까지
유튜브 활동으로 알게 된 8명에게
사업자금 명목으로
113억 6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A 씨는 피해자 12명에게서
15억 5천여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2월 징역 5년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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