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삼성라이온즈가 어제 키움과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8:6으로 이겼습니다.
여) 여덟 점 차 크게 앞서던 경기를 막판 대량 실점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끝내 리드를 지켜내며 위닝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삼성과 키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
위닝시리즈를 향한 양 팀이 맞붙었습니다.
삼성은 원태인을 키움은 김선기를 선발 마운드에 올립니다.
2회 말 이재현의 희생타로 한 점 먼저 앞서는 삼성라이온즈.
3회와 5회에도 강민호 오재일 피렐라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넉 점을 더 추가합니다.
점수 5:0
6회 말 계속되는 삼성 공격
선두 타자 볼넷으로 기회를 잡습니다.
1사 주자 3루
김지찬 툭 갖다 댄 공
우중간, 우익수 다이빙! 공 놓칩니다.
3루 주자 홈으로, 또 한 점 벌리는 삼성라이온즈.
키움 송구 실책과 구자욱의 안타까지 더해 두 점을 추가합니다.
점수 8:0
선발 원태인 호투와 타선의 화력으로 이번 경기 일찌감치 승기를 잡습니다.
8회 초 키움 반격
김혜성과 김휘집이 2타점을 합작하며 추격을 시작합니다.
1사 주자 1 2루
타석의 이주형
잡아당겼습니다! 우측! 큽니다!
이주형의 쓰리런 홈런. 경기를 석 점 차로 좁히는 한방.
삼성을 압박하는 홈런입니다.
계속되는 키움 공격
2사 주자 1 2루
김시앙 쳤습니다. 센터 쪽 빠져나가는 중전 안타!
2루 주자 홈으로! 점수는 이제 두 점 차!
이 경기가 이렇게 됩니다.
점수 8:6
하지만 삼성 오재일의 팀을 구해내는 호수비와 오승환이 경기를 마무리 지으면서
경기 그대로 끝납니다.
어제 승리로 연승을 이어간 삼성은 오늘 하루 휴식 후
내일부터 KT와 주중 3연전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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