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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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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석
sprex@tbc.co.kr
2023년 08월 28일

[앵커]
구미시가 유럽과 동남아 자매도시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호 증진과 함께
실질적인 교류와 지방 외교 활성화를 통해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섭니다.

박 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구미시가 베트남 대표 산업도시인 박닌시와
우호 도시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무역사절단 파견과 경제교류회 개최 등 경제?산업 분야에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또 올 상반기에 폭스바겐 본사와 주요 생산공장이 있는 독일 볼프스부르크시와 유럽의 실리콘밸리인 프랑스 그르노블 알프스 메트로폴과는 미래산업 분야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키르기즈공화국 비슈케크시와 교류협의서를 체결하고, 대만 도원시가 주최한
세계 객가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지방 정부의 국제교류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베트남 박닌시장 일행이
구미 산업현장을 둘러보는 등 세계 각국과
경제와 문화?관광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구미가 반도체특화단지 유치와 신공항 건설을 계기로 국제산업 중심지로 떠오르면서 글로벌
교류 협력 기회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장호 / 구미시장]
"국제 관계·교류를 활성화해서 2025년 아시아 육상경기대회와 신공항과 관련된 국제 관계를 돈독히 해서 구미시가 국제도시로 가는 데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구미시가 해외 11개국, 15개 자매?우호 도시와
지방 외교를 이어가며 세계 속 구미로 자리 잡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영상취재 김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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