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1

편집부 TBC 기상센터

2023년 08월 23일

[앵커]
오늘 절기 '처서'지만 대구의 낮기온 33도,
경주 34도로 무덥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한편 모레 아침까지 대구 경북 지역에 비가 가끔 내린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소식,
이현정 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오늘은 더위가 그치고, 선선한 가을이 온다는 절기 처섭니다. 하지만 절기 뜻과는 다르게 비가 오면서 더 후텁지근한 날이 이어지겠는데요.

현재 대구 경북 모든 지역에 폭염특보 발효 중인 가운데, 낮최고기온 대구가 33도, 의성과 경주는 34도로 오늘도 많이 덥겠습니다. 여기에 하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면서 습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비는 모레 아침까지 내렸다 그쳤다 반복하겠고요, 대체로 내일 비가 집중되면서, 오늘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 현재 발효 중인 폭염특보는 내일 강한 비가 내리면서 차차 해제 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구미와 포항은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고요, 한낮에 안동과 구미 33도, 경주 34도로 오늘도 무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