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날씨

편집부 TBC 기상센터

2023년 08월 21일

[기자]
더위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주말동안 폭염특보가 더 확대, 강화되면서 현재 대구 경북 모든 지역에 폭염특보 발효 중이고, 대구를 비롯한 경북 내륙 대부분에는 폭염 경보로 단계가 격상된 상탭니다.

내일도 무더위는 계속 되겠습니다. 한낮에 대구와 상주가 33도, 의성과 경주는 34도까지 오르겠고요, 높은 습도 때문에 날은 더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또 밤새 더위가 식지 못하면서 곳곳은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랜시간 폭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몸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 상주와 문경을 비롯한 경북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내일도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예보돼 있으니까 우산 챙기시기 바랍니다.

내일 전국 날씨 보시면 서부 지역은 흐리거나 비가 내리겠지만 동부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최고기온은 강릉이 34도까지 오르는 반면, 서울은 29도에 그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겠습니다.
서부지역 칠곡은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김천은 한낮에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중부지역 의성과 영천, 경산도 낮기온이 34도로 무덥겠습니다.
동부지역 포항도 내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낮에 33도로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비가 내리면서 폭염은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