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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고속철도 개통 100일--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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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4년 07월 08일

내일은 고속철도가 개통된 지
100일이 되는 날입니다.

TBC는 고속철 개통에 따라
일어 나고 있는 새로운 변화를 연속기획으로 짚어 봅니다.

오늘은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교통수단을 이종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고속철도 개통 전 동대구역
CG1)이용 승객은 하루 만 5천명, 100일 동안 152만 4천명이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개통 뒤에는 하루 평균
만 8천명에 100일 동안
이용승객이 184만 6천명으로
21%나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고속철도 이용
승객만도 104만 8천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상인-동대구역 역무과장]
"좌석점유율 주중 65% 주말은
100% 매진.."

운송수익은 개통 전 CG2)
148억여원에서 개통 뒤 315억
3천여만원으로 113% 늘었습니다.

(스탠딩)
"철도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중과 주말에
열차를 추가로 투입해 오는
8월말쯤에는 이용 승객이
1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속철 등장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곳은
항공사들입니다.

대구 공항의 국내선 이용 승객이
44% 줄어 들었고 특히
김포 대구 구간은 하루 36편에서
12편으로 2/3나 줄어드는등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권재일-아시아나항공 직원]
"크게 감소 국제선 확충 노력"

이 밖에 고속버스는 하루 평균 천 2백여명이, 자가용은
3만 천여명이 고속철도로
교통수단을 바꾼 것으로
분석됩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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