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금융업 투자로 사업다각화

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23년 08월 21일

지역 건설사 화성산업이 2대 주주로 참여한 KCGI자산운용이 대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성장 전략과 지역기여 방안을 공개했습니다.

옛 메리츠자산운용에서 이름을 바꾼
KCGI자산운용은 ESG 투자 강화와 연금자산 수익률 극대화, 글로벌 투자 강화에 집중하고
지역기업 투자를 받은 만큼 지역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과 지점 설치 계획을 밝혔습니다.

화성산업은 지난 1월 KCGI자산운용의 지분 40%를 인수해 2대 주주로 참여하고 있고 건설업과 금융업 시너지 극대화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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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화성산업 회장 ]
"저희가 지금은 건설업에 올인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금융시장에 진출하고 또 다른 영역으로 단계적으로 진출을 해서 사업 리스크를 줄이면서 사업연속성을 계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생각입니다."

[김병철/KCGI자산운용 대표이사]
"이차전지나 자동차 관련, 로봇 관련 등 (대구에) 미래성장산업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그 기업들 중에서 좋은 기업을 골라서 저희 투자 프로세스를 거쳐 적극적으로 투자를 검토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