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은 부동산 투자를 미끼로 동료 교직원에게 거액의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전 교육공무직 A씨와 아내 B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각각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이 부부는 2018년 1월부터 재작년 6월까지
부동산 사업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주겠다며
6명에게 34억 8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가로챈 금액이 너무 큰데다
일부를 도박 자금으로 사용해
죄질이 나쁘다며 구형 이유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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