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내일도 옷차림을 시원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대구는 5일째 폭염특보가, 경북 일부 지역은 6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도 내륙 지역은 한낮에 30도를 웃돌면서 무더운 날이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해안지역인 포항은 28도에 그치면서 더위는 쉬어가겠습니다.
오늘 대구와 김천, 예천과 의성 등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났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최대 80mm이상의 소나기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 내일 낮부터 저녁 사이에도 소나기가 예보돼 있으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동해안에 너울이 강하게 밀려오면서 내일 방파제와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동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물결이 최대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안전을 위해서 해안지역에서 물놀이나 낚시는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낮최고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도는 가운데 강릉은 29도 예상됩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겠습니다.
내일 서부지역은 한낮에 30도를 웃돌면서 낮동안 덥겠습니다.
중부지역 영천은 낮기온이 29도로 오늘보다 2도 정도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울릉도와 독도는 강풍특보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밤까지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장기간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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