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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톡톡) 영천의 서예가 초람 박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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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년 08월 13일

[앵커]

SNS 톡톡 순섭니다.

서예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영천의 초람 박세호 서예가를 소개합니다.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대구 곳곳의 근대골목부터
결혼 이주 여성들의 생생한 농사현장까지.

지역의 SNS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붓끝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글씨 예술.
바로 서예인데요.

십대에 처음 잡은 붓을
수십여 년간 놓지 않고 글을 써온 영천의 서예가,
초람 박세호 서예가를 소개합니다.

정성스레 먹을 간 뒤,
한자 한자 글자를 써 내려가는 모습을 보면,
마치 붓이 종이 위에서 춤을 추는 듯 합니다.

전통 서예부터 온몸을 써 작품을 만드는
현대적인 서예까지.
박세호 서예가의 아름다운 작품들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공간과 공간, 사람과 사람
그리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대구 근대 골목으로 초대합니다.

경상도 사투리로 길다는 뜻을 갖고 있는 진골목에는 대구 최초의 서양식 민간주택, 정소아과의원부터 대구 정계 소식의 중심지,
미도다방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또, 한약냄새가 은은하게 감도는 약전골목과
대구의 인사동으로 불리는
봉산문화거리를 걷다 보면
대구의 현재와 미래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지붕 없는 박물관,
대구의 근대 골목 구석구석을
직접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결혼 이주 여성들의 생생한 농사 현장을 브이로그에 담았습니다.

중국, 베트남, 그리고 캄보디아에서 온 이주여성들은 밭일을 가기 전
이국적인 베트남 음식들로
배를 든든하게 채웠는데요.

곧장 밭으로 향한 다문화 여성들은
냉해를 입은 포도와,
비가 와서 썩어버린 오이들의 모습에
속상함을 감출 수 없습니다.

맘처럼 따라주지 않는 날씨 때문에 답답한 마음을
커피 한 잔으로 달래보네요.

앞으로는 농사에 좋은 날씨가 이어져 이주 여성들의 삶도 활짝 펴지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SNS 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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