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이 고 채수근 해병대 상병 사망사건을 이첩받아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개정된 군사법원법에따라 사건은
경찰로 이첩되고 국방부 조사본부에서 수사 결과까지 결론지어 넘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첩까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국방부 검찰단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와 관련해 해병대 전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을
집단항명 수괴 혐의로 입건했고 어제 수사를 하려했지만 박 대령이 제3의 수사기관에서 공정한 수사를 받게해줄 것을 요구하며 수사를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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