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에서 고객 몰래 천여 개의 증권계좌를 개설한 의혹이 제기돼, 금융감독원이 긴급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금감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은행 영업점에서 증권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동의없이
예금연계 증권계좌를 추가 개설한 혐의에 대해 검사를 벌이고 있고, 위법 사항이 드러나면
엄정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대구은행은 6월 말 해당 민원을 접수해 자체 감사에 들어갔고 금감원 보고를 위한
사실관계 확인과 직원소명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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