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베이스볼) 삼성, 두산에 3:5 패

편집부

2023년 08월 09일

[앵커]

남)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삼성라이온즈가 어제 두산과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3:5로 졌습니다.

여) 8회까지 두산마운드에 꽁꽁 묶인 삼성 타선은 9회 추격을 시작했지만 뒷심이 모자랐습니다. 경기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삼성과 두산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
삼성은 최채흥을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 마운드에 올립니다.

1회 말 선두타자 정수빈의 솔로포와 강한울의 치명적인 실책이 이어지며
두산이 두 점을 먼저 앞서갑니다.

4회 말 계속되는 두산 공격
박유연의 2루타로 한 점 더 달아난 두산은
허경민이 3루타를 치고 홈까지 직접 들어오며 두 점을 더 추가합니다.
점수 0:5

6회 초 김현준의 내야 안타로 한 점 만회하는 삼성
몸에 맞는 공과 볼넷까지 더해 1사 만루 기회
장타 하나로 동점까지 노릴 수 있습니다.
타석의 강민호 쳤습니다!
2루수 앞 원 바운드. 잡아서 2루 포스 아웃
1루에서 아웃! 더블플레이. 만루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삼성라이온즈
이닝 아쉽게 종료됩니다.

8회까지 두산 마운드에 꽁꽁 묶인 삼성
9회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입니다.
선두타자 구자욱의 안타와 피렐라의 적시타로 한 점 따라붙습니다.
타석의 김성윤
툭 갖다 댄 공, 2루수 잡아서 1루로 아! 공 빠집니다.
피렐라는 홈으로 들어옵니다, 한 점 더 따라가는 삼성라이온즈. 점수 3:5 두 점 차

하지만 더 이상의 추가 득점을 하지 못하고 경기 그대로 마무리됩니다.

최근 되살아난 공격력을 보였던 삼성 타선은 1차전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팀 패배를 막지 못했고 오늘 2차전에서 분위기 반등에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