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지역 고추 주산지에서 탄저병 발병률이 크게 증가해 농작물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북농업기술원이 최근 영양과 안동, 봉화 등
140개 농가의 생육 후기 작황을 조사한 결과 탄저병 평균 피해과율이 6%로 평년의 0.3%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올해 고추 탄저병이 크게 확산하는 것은 고온다습한 환경과 6∼7월 많은 강수량이 원인이라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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