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삼성라이온즈가 어제 LG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4:7로 졌습니다.
여) LG선발 임찬규에게 꽁꽁 묶인 삼성 타선은 팀 패배를 막지 못했지만
2승 1패로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습니다. 경기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삼성과 LG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
삼성 수아레즈와 LG 임찬규가 선발 맞대결을 펼칩니다.
2회 초 선두 타자 3루타로 기회를 잡는 LG
선취 득점에 성공합니다.
곧바로 이어지는 삼성 반격
2사에 투 쓰리 풀카운트
이재현 걷어올렸습니다.
왼쪽 높게! 담장을 다시 한 번 넘깁니다.
두 경기 연속 홈런 이재현!
1:1 경기 원점으로 되돌립니다.
계속되는 3회 말 삼성 공격
선두타자 스트레이트 볼넷과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
경기 초반 큰 점수 차로 달아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으며 무사 만루 기회를 날리는 삼성라이온즈.
기회 뒤 찾아온 위기
5회와 6회 LG에게 두 점씩을 실점하며 경기 넉 점 차로 벌어집니다.
8회 초 선두 타자 안타로 다시 기회를 잡는 LG 트윈스
타석의 문성주
초구 노렸습니다! 오른쪽! 우익수 뒤로! 담장 밖으로 떨어집니다!
여섯 점 차로 벌리는 문성주의 투런포!
점수 1:7
삼성 경기 쉽게 포기 하지 않습니다.
8회 말 이재현 이성규가 2타점을 합작하며 두 점을 따라갑니다.
9회 한 점을 더 추가하지만 더 이상 득점 하지 못하며 경기 4:7로 마무리됩니다.
어제 패배로 시리즈 2승 1패인 삼성은 후반기 세 번째 위닝시리즈를 기록했고
오늘 하루 휴식 후 내일부터 두산과 주중 3연전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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