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연결-포항의회 선거등

송태섭

2004년 07월 07일

이어서 tbc포항을 연결합니다.

송태섭지사장(네 포항입니다)

경북동부지역의 후반기 지방의회
의장단 구성이 모두
마무리됐습니까?

기)네 경주시와 울진,영덕군의회는 이미 지난주까지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끝냈습니다.

그리고 포항시의회는 정례회
마지막날인 어제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치렀습니다.

앵)그러면 포항시의회 의장단
선거 결과는 어떻게 나왔습니까?

기)네 먼저 선거결과부터
말씀드리면 공원식현의장이
접전끝에 당선돼 후반기 포항시의회를 이끌게 됐습니다.

vcr1
어제 치러진 의장선거에는
공원식현의장을 비롯해 모두
4명의 의원이 출마했습니다.

1차와 2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결선투표까지
치른 결과 공원식 현의장이
박문하의원을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공원식 신임의장은 사랑을 받는
의회가 되도록 힘쓰겠으며 특히 지방의회의 기능을 강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vcr2 공원식

부의장선거 역시 3차
결선투표까지 치른끝에 장량동
출신의 최영만의원이
선출됐습니다.

포항시의회는 의장단선출에 이어
오는 9일 4개 상임위원장도
새로 뽑을 예정입니다.

앵)그리고 울진군의
원전특별지원금 사용처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면서요?

기)네 울진군의 원전
특별지원금은 원 3,4,5,6호기
건설에 따른 것으로 647억원이나
됩니다.

6년동안이나 사용처를
결정짓지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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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회가
최근 울진군이 제출한 사용처 가운데 487억원에 대한 사용처를
통과 시켰습니다.

주요 내용은 지방상수도 확장에
132억원, 종합운동장 건설 100억원 복지회관 건립 50억원등입니다.

사용처가 이처럼 정해지자
울진반핵연대를 비롯한 지역
시민단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우선 10개 읍면에
13억원씩 나눠먹기식으로
배정됐고 국비지원이 가능한
사업이 대부분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vcr4 전화싱크 이규봉

이들은 또 울진의 발전을 위해
수익이 생기는 대형 경영수익사업에 투자해야 한다며 백지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vcr5 와이퍼

경주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 5곳과 주요
관광지의 음식점과 숙박업소등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지도점검에
들어갔습니다.

경주시는 이를위해 물가안정
상황실을 가동하고 시민단체를
포함한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바기지 요금과 상거래 문란행위등을 단속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포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