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공원의 수컷 아시아코끼리
'복동이'가 폐사했습니다.
올해 50살인 복동이는 1975년 달성공원에 온 뒤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 왔는데 두 달 전부터
발톱주위염과 노령으로 인한 체력 저하로 치료를 받다지난 4일 숨을 거뒀습니다.
대구시는 사육 코끼리 평균 수명이 40년 정도라며
부검 결과 노령으로 심장 내부에 지방 덩어리가
과도하게 축적돼 폐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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