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삼성라이온즈가 어제 KIA와의 주중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8:12로 졌습니다.
여) 15개의 안타를 때려낸 타선은 후반기 살아나고 있지만 17개의 피안타를 기록한 마운드는 여전히 문제였습니다. 경기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삼성과 KIA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
삼성 원태인을 상대로 KIA는 이의리를 선발 마운드에 올립니다.
1회 초 소크라테스의 적시타로 앞서 나가는 기아
삼성은 곧바로 이어진 반격에서
중심타선 연속 적시타로 넉 점을 뽑아냅니다.
4:1, 경기 뒤집는 삼성라이온즈
하지만 4회 기아가 두 점을 추가하며 턱 밑까지 추격합니다.
초반부터 접전이 펼쳐지는 경기
6회 초 기아 공격
선두 타자 2루타로 삼성 위기를 맞습니다.
최원준 번트자세
3루 쪽 강한울 잡아서 1루로, 아 공 빠집니다.
3루 주자 홈으로,
강한울의 송구 실책으로 동점을 허용합니다. 점수 4:4
이후 삼성 마운드는 철저히 공략 당하며 기아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합니다.
6회에만 여섯 점을 실점하며 다섯 점 차로 벌어지는 경기
점수 4:9
삼성 이대로 경기 내줄 수 없습니다.
7회 말 선두타자 구자욱의 2루타로 기회를 잡고
강민호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한 점을 만회합니다.
이후 이재현의 희생타와 김태훈의 2루타로 두 점을 더 보탭니다.
점수 7:9 두 점 차로 따라가는 삼성라이온즈
하지만 9회 기아가 석 점을 더 추가하며 한 점 추가에 그친 삼성의 추격의지를 꺾어놓습니다.
리그 후반기 타선이 살아나며 3 연속 위닝시리즈를 노렸던 삼성은 어제 패배로 승리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고 불안한 마운드는 개선이 절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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