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베이스볼) 삼성, KIA에 8:11 역전패

편집부

2023년 08월 02일

[앵커]

남)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삼성라이온즈가 어제 KIA와의 주중 첫 번째 경기에서 8:11로 역전패 했습니다.

여) 경기 초반 여섯 점 차로 앞서나갔지만 경기 후반 또 불펜진이 무너지며 아쉽게 경기 내줬습니다. 경기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삼성과 KIA의 주중 첫 번째 경기
삼성 수아레즈를 상대로 KIA는 산체스를 선발로 내세웁니다.

2회 말 삼성 공격
류지혁과 김현준이 기선을 제압하는 적시타를 치며 석 점 먼저 앞서갑니다.

이어지는 3회에도 강한울의 2루타로 한 점 더 달아납니다. 점수 4:0
타석의 류지혁
초구 잡아당겼습니다! 오른쪽! 우익수 높이 뜬 타구!
아 순간 공 잃어버렸습니다! 우측 담장 넘어갑니다!
류지혁의 투런 홈런! 경기 초반 여섯 점차로 벌어지는 경기.

4회 초 KIA 반격
나성범 최형우가 2타점을 합작하며 추격을 시작합니다.

이후 5회와 6회 넉 점을 더 추가하며 한 점 추가에 그친 삼성을 바짝 쫓아옵니다.
점수 7:6

8회 초 계속되는 KIA 공격
삼성은 우규민으로 투수 교체됩니다.
우규민 나오자마자 선두타자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를 허용합니다.
대타 고종욱 쳤습니다. 중전 안타! 경기 동점!
여섯 점 차 경기. 결국은 동점을 허용합니다.

이어지는 최원준
잡아당겼습니다. 1 2간 빠지는 안타
주자 두 명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역전에 성공하는 기아 타이거즈
이후 두 점을 더 추가하며 경기 넉 점 차로 벌어집니다.

9회 한 점 만회에 그친 삼성은 경기 8:11로 역전패 합니다.

후반기 위닝 시리즈를 가져오며 상승세를 기대했던 삼성은 어제 패배로 주춤했고
살아난 타선에 비해 여전히 불안한 불펜진은 후반기 반등을 위해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