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온열질환 추정 사고와 익수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전 11시 31분쯤 영천시 화산면에서
70대 여성이 밭일을 하다 쓰러져 숨졌고,
낮 12시 22분쯤에는 의성군 금성면에서
농사일을 하던 80대 여성이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11시 30분쯤
울릉군 북면의 한 물놀이 시설에서
가족과 함께 놀러온 초등학생 10대 A군이
풀장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남자 아이가
천막으로 가려놓은 취수구에 팔꿈치 부위가 끼면서
무릎 높이의 풀장을 빠져 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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