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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의력결핍 산만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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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박 석

2004년 07월 07일

어린이들이 산만해도
대부분 부모들은 당연한 것 처럼 넘겨 버리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런 주의력 결핍증은
뇌의 이상 때문에 생기는데
치료하지 않으면 성인이 되서도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박 석기자가 보도합니다


어린이들의 산만한 행동에
대해 부모들은 지나치게
관대합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산만하거나
수업시간에 아무 말이나 불쑥
던진다면 주의력결핍증을
한번 쯤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주의력결핍 학생 부모
'산만하고 주위 사람한테 계속
장난하고 너무 지나쳐'

전체 어린이의 5% 안팎,
즉 초등학교 한반에 한명씩은
주의력결핍과 과잉행동 장애
증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있습니다

이 증세는 뇌의 기능 이상
때문에 생기는데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성인이 돼서도
증세가 계속돼 우울증을 앓거나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방황하기 쉽습니다

스탠딩 '주의력결핍 치료에 있어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

꾸준히 치료하면 집중력이
향상돼 학업성적이 오르는 등
정상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박용진 정신과 전문의
'전두엽(뇌)이상 때문,
약물 치료 필수'

약물치료와 함께 집중력을
높이는 뇌파치료와
사회성을 키우는 놀이치료 등
사회적응 훈련을 함께 받습니다

전문의들은 정신병이 아닌
뇌의 기능 이상이기 때문에
두려워 말고 일찍 치료하는 것이
어린이의 미래를 위한 일이라고 충고합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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