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업기술원은 최근 영주와 봉화,청송 등 사과 주산지에서 탄저병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과 탄저병이 발생하면 흑갈색 반점이 형성되고,
과실이 부패해 상품성도 크게 떨어지는데,
올해는 예년보다 열흘 정도 빨리 관찰됐습니다.
농업기술원은 강수량이 지난 해 2배를 기록해
탄저병이 발생하기 쉬운 기상 조건이었다며,
이달 말까지 집중 방제와 함께 병든 과실을 조기 제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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