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삼성라이온즈가 어제 키움과의 주말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0:6으로 이기며 후반기 첫 위닝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여) 2차전에 이어 3차전에서도 살아난 타선은 장단 12안타를 때리며 후반기 반등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경기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삼성과 키움의 주말3연전 마지막 경기
삼성 백정현과 키움 장재영이 선발 맞대결을 펼칩니다.
1회 초 삼성 공격
키움 선발 장재영이 흔들립니다.
사사구 6개를 허용하며 밀어내기와 보크, 몸에 맞는 공으로 넉 점을 헌납합니다.
이후 김현준의 2타점 적시타로 1회부터 여섯 점 차로 달아나는 삼성라이온즈
2회에도 삼성의 공격이 매섭습니다.
선두타자 강민호의 안타로 출루에 성공한 삼성은
강한울의 3루타로 한 점 더 뽑아냅니다.
이어지는 류지혁
잡아 돌렸습니다! 오른쪽 큰 타구! 우측 담장 바로 맞고 떨어집니다.
주자 2루까지 뛰진 못하고, 그사이 강한울은 홈으로. 점수 8:0
이후 키움 송구 실책까지 더해 오늘 경기 초반부터 아홉 점 차로 벌어집니다.
6회 말 키움의 반격
송성문 이주형이 2타점을 합작하며 두 점을 쫓아옵니다.
7회 말 2사후,
키움 이형종에게 안타를 맞으며 출루를 허용하고
스트레이트 볼넷까지 내주며 2사 주자 1 2루
도슨 초구 노렸습니다!
좌측의 안타, 2루 주자 홈까지!
한 점 더 따라오는 키움히어로즈
이어지는 이원석
이원석과 김태훈, 맞트레이드 당사자들의 승부
이원석 걷어올렸습니다!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
다시 한 번 2루 주자 홈까지 들어왔고 키움은 한 점을 더 추가합니다.
이후 송성문의 2타점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점수 9:6
어느새 석 점 차로 좁혀집니다.
하지만 9회 구자욱이 귀중한 한 점을 더 만들어내며 키움의 추격 의지를
꺾어 놓습니다. 경기 10:6
주말 3연전 타선이 살아나며 후반기 첫 위닝시리즈를 기록한 삼성은 후반기 반등을 예고했고
오늘 하루 휴식 후 내일부터 KIA와 주중 3연전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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