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베이스볼) 삼성, SSG에 6:5 승리...후반기 첫 위닝시리즈

편집부

2023년 07월 28일

[앵커]

남)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삼성라이온즈가 어제 SSG와의 주중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6:5로 이겼습니다.

여) 2차전에 이어 3차전에서도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고 구자욱의 4타점 맹활약을 앞세워 후반기 첫 위닝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경기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삼성과 SSG의 주중3연전 마지막 경기
위닝시리즈를 향한 양 팀이 맞붙었습니다.
삼성은 김대우를 SSG는 김광현을 선발 마운드에 세웁니다.

1회 말 구자욱의 적시타와 강한울의 희생타로 두 점 먼저 앞서가는 삼성라이온즈
하지만 이어진 2회와 3회 SSG 에레디아에게 솔로포와 적시타를 허용하며
동점을 허용합니다.

3회 말 삼성 반격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구자욱 쳤습니다!
오른쪽! 우익수 뒤로! 담장 넘어갑니다!
다시 리드를 가져오는 구자욱의 솔로 홈런!
세 경기 연속 멀티히트!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줍니다.

바로 이어지는 SSG 반격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합니다.
2사 3루에서 김민식
잡아당겼습니다! 오른쪽! 이 타구 담장을 넘어갑니다.
역전 투런포! 다시 경기를 뒤집는 SSG
점수 3:4

하지만 곧바로 삼성이 한 점 뽑아내며 경기 균형을 맞춥니다.

쫓고 쫓기는 양 팀의 치열한 경기가 펼치지는 가운데
6회 말 삼성 공격
세 타자 연속안타로 1사 주자 만루 기회!
타석에는 팀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가 들어왔습니다.
초구 밀어 친 타구!
좌익수 앞에 안타!
주자 두 명을 불러들이는 구자욱의 2타점 적시타!
오늘 경기 벌써 4타점을 기록합니다.

이후 승리를 지키기 위한 삼성의 불펜이 총 가동되고
9회 SSG에게 솔로포를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한 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둡니다.

후반기 첫 위닝시리즈를 기록한 삼성은 리그 반등에 첫 발을 뗐고
오늘부터 키움과 주말 3연전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