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삼성라이온즈가 어제 SSG와의 주중 2차전에서 7:8로 석패했습니다.
여) 쫓고 쫓기는 경기가 이어지며 양 팀 합쳐 열한 명의 투수가 투입되는 치열한 경기 끝에 삼성의 뒷심이 조금 모자랐습니다. 경기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삼성과 SSG의 주중 2차전
삼성은 최채흥을 SSG는 맥카티를 선발 마운드에 올립니다.
2회 초 김성현의 적시타로 한 점 먼저 앞서는 SSG
하지만 3회 삼성의 중심타선이 석 점을 뽑아내며 경기 뒤집습니다.
점수 3:1
4회 SSG 반격
선두타자 2루타로 기회를 잡습니다.
타석의 박성한
쳤습니다. 투수 글러브 맞고!
최채흥 1루로! 아 공 빠집니다! 그 사이 3루 주자는 홈으로
오늘도 송구 실책으로 실점하는 삼성라이온즈
이후 강진성에게 투런 홈런까지 허용하며 경기 다시 뒤집힙니다.
점수 3:4
이어지는 6회 초 공격에서도 석 점을 더 뽑아내며 넉 점 차로 달아나는
SSG.
6회 말 삼성의 반격. 삼성도 가만있지 않습니다.
연속안타로 1사 주자 1 2루
5구째 강한울 쳤습니다. 좌익수 앞에 안타
2루 주자 3루 돌아 홈으로
포수 잡지 못했고! 주자 한 베이스씩 더 갑니다
1사 2 3루 점수 4:7!
이후 김현준 이재현의 내야땅볼로 두 점을 떠 따라가는 삼성!
이제는 한 점 차! 턱 밑까지 추격합니다.
이어지는 구자욱
받아쳤습니다! 우중간! 중견수 우익수! 가운데를 갈랐습니다!
1루 주자 이재현 홈까지!
구자욱은 3루까지! 경기 동점!
구자욱 오늘경기 4안타를 기록하고 삼성은 이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되돌립니다
하지만 7회 SSG에게 다시 한 점 실점하며
경기는 7:8로 마무리됩니다.
주중 3연전 1승 1패씩을 기록한 양 팀은 오늘 3차전에서 위닝시리즈를 향한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은 후반기 첫 번째 위닝시리즈를 기록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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