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구 북구갑의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이 최근
대구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양 위원장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데, 황상현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Q1. 먼저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에 선출되신 걸
축하드립니다.여성 시당위원장은 처음인 것 같은데
소감부터 부탁드립니다.
[답변]
"저도 처음에 사실 제가 첫 여성 위원장이라는 얘기를 듣고요 조금 놀랐고요.
그러면서 동시에 많은 분들이 아마 저를 주목하고 있지 않을까 싶어서 어깨가 무겁습니다".
Q2.총선이 8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지역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시당 활동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십니까?
[답변]
"이번 저의 시당 위원장의 목표는 딱 한 가지입니다. 내년에 총선을 이겨서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한 총선 치르는 체제로 가고자 하는 데 가장 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번 총선은 윤석열이라는 브랜드와 윤석열 정부의 역할에 대해서 국민들께 소상하게 홍보도 되고 그런 부분들이 국민들의 마음을 얻는 일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이 역할들이 저는 대구시를 중심으로 해서 이루어져서 응집된 후 수도권으로 이게 확산되기를 원하고 또 그것에 가장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Q3.대구.경북은 선거때마다 국민의힘에 큰 지지를
보냈는데 내년 총선은 어떻게 전망하세요?
수도권에서도 선전할 것으로 보십니까?
[답변]
"아마 저는 국민들께서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라든지 아니면 거짓말 선동으로 인한 정치에 굉장히 염증을 느끼고 계시기 때문에 이번 수도권에서의 어떤 저희들의 정치적 입지도 그렇게 과연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저희가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짐작합니다".
Q4.TK는 선거때마다 현역 의원 교체 폭이 컸던 곳인데, 이번에는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사실 그 부분은 굉장히 예민하고 조심스러운 일이기도 하고요. 이거는 제가 시당 위원장이 얘기할 부분은 아닌 것 같은데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아마 내년에 이기는 총선을 위해서 개혁공천이라고 하는 측면에서 접근을 하실 것 같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체율이라고 하는 일반적인 어떤 수치를 맞추기 위한 그런 공천은 아니었으면 좋겠다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Q5.최근 대구가 전기차 모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선정되는데 많은 역할을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까요?
[답변]
"저는 국회의 첨단전략산업위원회 위원으로서 모터 특화단지와 관련되는 세미나도 개최하고 굉장히 많은 노력 끝에 사실 이번에 지정이 되었습니다.
특화 단지가 지정이 되어서 실제적으로 가동이 된다면 10년간 6조 원 정도의 경제유발 효과가 있을 거고요. 한 4천100여 명의 고용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네 이렇게 나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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