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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 복구.수색 11일째...다시 내린 장맛비로 추가 피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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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정
jp@tbc.co.kr
2023년 07월 25일

지난 집중호우로 직격탄을 맞은 예천에서는 빗속에서 수색과 복구 작업이 11일째 이어졌지만 남은 실종자 2명을 찾지 못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오늘도 인력 3천여 명과
장비 천여 대를 투입해 복구 작업을 벌였고
도로와 교량 등 공공시설 응급 복구율은
63%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는 공공시설 천 296건,
주택과 축사, 공장 등 사유시설 597건 그리고
농경지는 3천 821헥타르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또 상주와 문경, 예천 등 경북 북부 지역에서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다시 시작된 장맛비로 추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후 한때 호우경보가 내려졌던 김천에서는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25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고, 예천에서도 축대에서 물이 샌다는 신고가 들어와 긴급 안전조치에 나서는 등
오늘 하루 경북에서 32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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