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삼성라이온즈가 어제 KT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7:8로 석패했습니다.
여) 넉 점 차로 뒤지던 경기를 경기 막판 한 점 차까지 따라갔지만 결국 경기를 뒤집진 못했습니다. 경기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삼성과 KT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
위닝 시리즈를 노리는 양 팀이 맞붙었습니다.
삼성은 뷰캐넌을 KT는 배제성을 선발로 내세웁니다.
1회 말 강민호의 선제 2타점 적시타로 산뜻한 출발을 하는 삼성.
하지만 3회 초 김지찬의 송구 실책으로 주자 1 3루 위기에서
한 점을 실점합니다.
4회 초, 계속되는 KT 공격
선두 타자 안타와 볼넷까지 내주며 1사 주자 1 2루
타석의 김민혁
몸 쪽 받아 쳤습니다.
중견수 뒤로 중견수 뒤에 떨어집니다.
두 명의 주자를 불러들이는 역전 적시타
2:3 경기 뒤집는 KT
5회 초 KT가 한 점 더 달아나며 경기 두 점 차로 벌어집니다.
5회 말 삼성 반격
선두 타자 볼넷과 피렐라의 안타로 무사 주자 1 2루
타석의 김동진
투 스트라이크 노볼 잡아당겼습니다.
우익수 앞에 안타!
2루 주자 홈으로! 한 점 따라갑니다.
이어 류지혁의 희생타까지 더해 경기 원점으로 되돌리는 삼성라이온즈
점수 4:4
하지만 7회 초
삼성 불펜이 무너지며 넉 점을 실점합니다. 경기 4:8
8회 말 삼성 공격
선두 타자 강한울을 시작으로 연속 안타가 터지며 무사 만루!
타석의 구자욱
투앤투 쳤습니다! 오른쪽! 깊숙한 쪽 안타!
주자 두 명 홈으로 들어오면서 점수 6:8
그간 부진했던 구자욱이 해결해줍니다!
계속되는 삼성 공격
피렐라 쳤습니다! 1 2간 빠집니다!
3루 주자 홈으로! 또 한 점 따라갑니다!
이제 점수는 한 점 차!
턱밑까지 추격한 삼성라이온즈.
하지만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은 삼성은 7:8로 아쉽게 패배합니다.
시리즈 1승 2패로 위닝시리즈를 내준 삼성은 오늘 하루 휴식 후 내일부터 SSG와 3연전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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