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원가분석팀을 운영해
획기적인 경영혁신에
성공했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2일 문을 연
이 주민자치센터는 지상 4층에
연면적 천2백여평방미터로
공사비 7억7천만원이
투입됐습니다
정부의 표준 공사금액에 따라
계산한 설계금액은
11억3천여만원이었지만
원가분석팀의 검토결과
공사원가는 30%가 줄어든
7억7천만원에 불과했습니다
결국 남구는 구의 재정지출 없이
지원받은 국비와 시비만으로
공사를 마쳤습니다
이춘우/남구 건축주택과 계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안지랑길 하수도 복구공사도
원가분석을 통해 공사비를
20%가량 줄였습니다
9억여원으로 산정된 설계금액의원가는 겨우 7억여원이었습니다
남구가 물품구매와 공사등
사업의 원가를 분석한 것은
지난 2월부터로 빈약한 재정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이신학 대구 남구청장
출범한지 다섯 달은 맞은
원가분석팀은 3백여건의 사업을
분석해 4억5천여만원을
절감했습니다
(스탠드 업)
전국 처음으로 경비절감을
실시한 남구의 원가분석팀은
행자부와 다른지역
기초자치단체들이 잇따라
벤치마킹하는 등 획기적인
경영혁신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