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날씨]
오늘 경북 안동과 청도에는 강풍과 호우 특보가 내려질 만큼 강한 소나기가 지났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소나기가 아닌 장맛비가 내리겠는데요. 늦은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서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문제는
이번 비도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내릴 전망이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말 동안 장마 추가 피해 없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비가 내리면서 폭염은 주춤하겠습니다. 특히 다가오는 일요일은 더위가 가장 심한 때라 불리는 절기 대선데요. 하지만 절기 뜻과는 다르게 낮기온이 30도를 보이면서 평년보다 2도 정도 낮겠고요, 오늘보다도 낮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잘 챙기시 바랍니다.
내일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낮최고기온은 서울이 32도까지 오르겠지만 광주는 27도에 그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겠습니다.
서부지역은 낮기온이 28~30도 분포로 오늘보다 3도 정도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중부지역 영주는 한낮에 29도, 봉화는 28도에 그치겠고요,
다만 동부지역은 영덕과 포항의 낮기온 27도, 울진은 26도로 오늘보다 2도 정도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오늘 제 5호 태풍 독수리가 발생했습니다.
아직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다음 주 장마기간에 영향을 줄 수도 있겠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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