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창-각북은 아트밸리

교육문화팀 정병훈

2004년 07월 06일

달성군 가창면에서
헐티재를 넘어 청도군 각북면
까지 이어지는 청정지역에
예술가들이 몰려들면서
아트밸리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정병훈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5월 문을 연
청도군 각북면에 있는
갤러리 전입니다.

산 속에 아담하게 자리잡은
이 갤러리에서는 지난 주말부터 고가구와 크리스탈을 접목시킨 새로운 감각의 공예품
전시회를 갖고 있습니다.

달성군 가창댐 상류에 있는
이 갤러리는 지난해 12월
문을 열었습니다.

원로 사진작가 강상규씨가
대학에서 정년퇴임 후
젊은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열었는데
계절마다 청년작가 기획전을
갖는다는 구상입니다.

강상규 갤러리 아루스 관장
"대구 지역사회에 기여위해.."

폐교를 활용해 대구미술협회가
운영하는 대구미술광장에서는
연중 다양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봄 가을에 미술제가 열리고
일반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많아
주말 휴일에는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습니다.

류현수 대구미술광장 총무
"주말에는 가족단위..."

이밖에도 주말 음악회 등이
열리는 비슬문화촌과
작가들의 공방이 몰려 이른바
아트밸리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공원같은 분재원에
토속음식점과 레스토랑까지
가족나들이 코스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TBC 정병훈입니다.